청주 대표 전통주...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청주 대표 전통주...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 박상철
  • 승인 2019.06.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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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청주 4개 업체 참여
(주)신선-신선주 / 사진=청주시
(주)신선-신선주 / 사진=청주시

청주시 대표적인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신선, 유한회사 화양, 조은술세종(주), 장희도 등 4개사가 세계적인 명주들과 자웅을 겨룬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3층) 전관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여해 청주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의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

풍정사계 / 사진=청주시
풍정사계 / 사진=청주시

이번 박람회에는 18대째 400년 역사를 이어온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약주 (500ml ․ 180ml, 16%) 2종류와 한․미정상회담 만찬주, 한․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는 풍정사계 춘(500ml, 15%)과 풍정사계 하(500ml, 18%), 추(500ml, 12%), 동(375ml, 25% 42%) 5종류가 선보인다.

또한, 2017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도(375ml, 22%), (375ml, 32%), (375ml, 42%),  유기농 이도 (750ml, 14%), (375ml, 25%) 5종류와 세계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가 생산되는 지역에서 빚은 세종대왕어주 약주(500ml, 15%), 탁주(500ml, 13%)가 청주 대표로 참여한다.

유기농 이도 / 사진=청주시
유기농 이도 / 사진=청주시

시 관계자는 “청주 지역에서 빚은 전통주로 역사성이나 맛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각종 주류와 관련 식품 및 부대용품 등 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유일 주류 전문 전시회일 뿐 아니라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세종대왕어주 / 사진=청주시
세종대왕어주 / 사진=청주시

박람회에는 매년 2만5000여명이 넘는 술 애호가와 소비자가 방문하는 박람회로 체계적인 주류 전문 부대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 된 주류 판매와 서비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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