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외협력관' 도내 첫 도입, 성과 낼까?
옥천군 '대외협력관' 도내 첫 도입, 성과 낼까?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07.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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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긍면 대외협력관, 다수 국회의원 보좌
배긍면 옥천군 대외협력관.
배긍면 옥천군 대외협력관.

 

옥천군은 중앙부처 협력과 정부예산 확보 등을 위해 5급 상당의 전문임기제 대외협력관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대외협력관 모집공고에 응시한 4명을 대상으로 인사위원 면접을 거쳐 배긍면(58) 씨를 선발해 임용했다.
 
전문임기제 대외협력관을 채용하기는 옥천군이 도내에서 처음이다.
 
배긍면 대외협력관은 서울시청 공보관실, 국회 장정언·홍문표·김관영 의원 보좌관, 한국농어촌공사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근무했다.
 
군은 배 대외협력관의 이 같은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
 
군은 기존 서울세종사무소장과 함께 대외협력관을 운영해 대외업무능력을 크게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이번에 임용한 배긍면 대외협력관은 주로 서울에 상주하며 중앙부처, 국회 등에서 군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 중앙부처 정책자료 수집 전파,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기업유치 등의 업무를 한다.
 
군은 대외협력관을 운영하면서 매주 1회 군수 주재 회의, 매월 1회 실·과·소·읍·면장 회의 때 실적 보고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실무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해 군정 현안업무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배긍면 대외협력관은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예산 확보, 기업유치 등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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