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충북지역 여성기업인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기업 발전에 공로카 큰 도내 모범여성기업인들에게 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산업포장을 수상한 ㈜3A의 이용숙 대표는 1999년 직접 회사를 창업해 여성으로는 흔치 않은 알루미늄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HCCP인증기업 우선 선정을 통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식품용 포장박스 특허등 연구개발을 통한 매출증대를 이룬 ㈜다시만난사람들 김경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스마트공장화로 생산성 향상과 여성고용창출 및 인재육성에 기여한 ㈜신이 황순희대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독자적인 단식 프로그램 개발과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진출 확대에 기여한 유니웰(주)오혜숙 대표 ▲국내 최초 길항미생물효소제 개발 등 기술 개발에 힘쓰고, 전직원 정규직 채용 등 ‘18년 노인일자리창출우수기업을 선정되는 등 고용창출에 힘쓴 MVP애그택 정해자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끝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며,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한 ㈜코아콤 김숙일 대표 ▲태양광발전장치설비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청년인턴제를 통해 유능한 청년인재를 발굴채용하는 등 청년 실업 해소에 이바지한 ㈜세화에너지산업 박의숙 대표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년 뒤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OECD 수준까지 올리고(59%→64%), 신규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는 등 여성이 우리경제의 주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경제비전 2040' 퍼포먼스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