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필리핀 바세코에서 재능 자원봉사
충청대, 필리핀 바세코에서 재능 자원봉사
  • 박상철
  • 승인 2019.07.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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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빈민가 바세코에서 전공 살린 자원봉사 활동 펼쳐
사진=충청대
사진=충청대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학생과 교수 등 27명이 필리핀 빈민가 바세코에서 전공을 살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충청대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위치한 바세코에서 학생 24명과 교직원 3명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 미용, 제빵, 주거개선 등의 분야로 나눠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5월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간호학과 4명, 미용예술과 3명 등 13개 학과에서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달 언어교육, 안전교육, 팀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교육 등을 받았다.

봉사단은 현지에 도착해 첫날은 봉사를 위한 사전 답사를 실시한 뒤 10일부터 조를 나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 봉사 장소에 도착, 오후 5시까지 유치원과 초중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태권도, 제빵, 미용, 안전보건, 주거개선, 드론․라인트레이서 등 6개조로 나눠 제과․제빵, 칫솔교육, 네일 및 헤어, 드론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충청대는 올해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Ⅰ유형과 Ⅲ유형(후진학선도형)사업, 링크플러스 등의 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의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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