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치매 환자 ‘동반자’ 되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치매 환자 ‘동반자’ 되다
  • 박상철
  • 승인 2019.07.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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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월 현재 4만2855명의 치매파트너 등록
사진=충북광역치매센터
사진=충북광역치매센터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박상돈 위원장)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치매 어르신을 배려하고 응원하며 정보전달하는 ‘치매파트너’에 가입해 치매 환자들의 동반자가 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 광역치매센터 또는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를 의미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충청북도 치매파트너 캠페인에 2019년 7월 현재 4만2855명의 치매파트너가 충청북도에 등록 되어 있다. 이 중 6314명은 치매파트너플러스로 등록돼 추가 보수 교육 또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김시경 센터장)는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상징 캐릭터인 단비의 꿀벌과 꽃처럼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와 치매환자 및 가족이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 도민 중 치매파트너가 되려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나 치매체크앱을 이용해 치매파트너 온라인교육(30분)을 이수하거나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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