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조리·판매업소 1276곳 지도·점검
충북도, 조리·판매업소 1276곳 지도·점검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07.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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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1276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616곳으로 가장 많다. 충주시 160곳, 제천시 93곳, 음성군 75곳, 보은군 70곳, 단양군 62곳 등의 순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위한 것이다.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2인 1조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관리원 등이 참여한 16개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 기준 준수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도 점검하고 위생불량이나 위해우려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반복 점검을 한다. 원산지와 건축법 등에 대한 위반은 관련 기관에 통보해 조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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