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에서 비행기 뜬다
청풍호에서 비행기 뜬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19.08.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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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를 기반으로 한 수상비행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오는 8일부터 항공관광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은 청풍호 수상비행장 전경의 전경.
청풍호를 기반으로 한 수상비행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오는 8일부터 항공관광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은 청풍호 수상비행장 전경의 전경.

 

제천 청풍호에 근거지를 둔 관광용 수상 비행사 ㈜NF에어가 국내 최초로 수상 이착륙을 허가받았다. 이로써 오는 8일부터 청풍호 관광객들은 비행기를 타고 청풍호를 비롯해 월악산·소백산 등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됐다.

6일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NF에어에 소형항공 운송사업을 위한 운항 증명을 오는 8일 교부한다. 10년간 노력이 결실을 얻은 것이다.

제천시는 수상기 운영을 위해 2009년부터 청풍호에 수상비행장 이착륙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했다. 2011년에는 국토부가 실시한 전국 수상비행장 후보지 심사에 응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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