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333억원으로 6.4% 줄고, 당기순손실 110억원
충북 청주시에 본사를 둔 인쇄회로기판 제조사 심텍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약 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33억원으로 6.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심텍은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에 선택과 집중을 해 온 기업 심텍은 1990년 초 국내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SIMM PCB 독자 기술 개발에 착수, 국산화에 성공해 반도체용 PCB를 양산하고 있다.
한편, 심텍은 지난해 매출액 1조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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