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올해 임금 인상 3.5%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올해 임금 인상 3.5%
  • 박상철
  • 승인 2019.08.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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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직 노조가 합의한 3.5% 인상률 수용키로 결정

올해 처음으로 회사와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는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가 올해 3.5% 임금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지난달 회사와 전임직(생산직) 노조가 합의한 3.5% 인상률을 수용하기로 했다. 올해가 첫해 교섭인 만큼 별도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지 않고 내년부터 임금교섭을 요구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에는 이천·청주공장의 생산직 노동자들이 조직한 전임직노조(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노동조합)가 있다.

이와 별도로 대졸 사무직과 엔지니어가 주축인 4급 이상 기술사무직노조(민주노총 산하 화학섬유식품노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지회)가 있다. 기술사무직노조는 지난 4월 전임직노조와는 별도로 교섭을 진행하기로 사측과 합의한 바 있다.

한편, 기술사무직 노조는 지난해 9월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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