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돈 소방위의 팔씨름 괴력 '빛났다'
우호돈 소방위의 팔씨름 괴력 '빛났다'
  • 박상철
  • 승인 2019.08.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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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2019년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 동메달 획득
왼쪽부터 주영국 진천소방서장, 우호돈 소방위, 권대윤 소방본부장 / 사진=충북도
왼쪽부터 주영국 진천소방서장, 우호돈 소방위, 권대윤 소방본부장 / 사진=충북도

우호돈(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위가 제18회 2019년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30세 이상, 102kg이하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우 소방위는 2010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도 팔씨름 부문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1위는 조지아 내무부 경찰국 소속의 아르카니아 아다머르(ARKANIA ADAMUR)가 차지했다.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에서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 소방위는 “충북소방의 저력을 세계에 나타내 기쁘다"며, “강인한 체력이 곧 소방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력단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각국 전·현직 소방관과 경찰관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다.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첫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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