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희망이·꿈돌이' 새끼 스라소니 이름 생겼다
'행복이·희망이·꿈돌이' 새끼 스라소니 이름 생겼다
  • 박상철
  • 승인 2019.08.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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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청주동물원 방문객 대상 공모로 선정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스라소니 3마리의 이름이 `행복이, 희망이, 꿈돌이`로 정해졌다.

`행복이, 희망이, 꿈돌이`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청주동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름 공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주동물원은 2016년부터 스라소니 5마리(암컷 3마리, 수컷 2마리)를 들여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23일 2마리, 30일에 1마리의 스라소니가 태어났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새끼 스라소니의 이름에는 행복과 희망 속에서 꿈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라소니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경북 영양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복원대상 동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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