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주 세계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17일 충북 청주에서 막이 올라 23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휠체어&절단장애인스포츠연맹(IWAS)이 주최한다.
1998년 독일 첫 대회 이후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30개국에서 임원·선수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선수 10명과 임원 4명 등 14명이 출전했다.
플뢰레(F)·에페(E)·사브르(S) 부문, 3개 등급(허리사용, 허리미사용, 허리와 손 미사용)으로 나눠 모두 22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 첫날은 남자 E CAT.A와 여자 E CAT.B, 남자 F CAT.B, 여자 F CAT.A 등 4개 종목이 펼쳐졌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호텔 직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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