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창업 기업 '중점 지원'
청주 기능지구 창업 및 기업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플랫폼인 비즈 커넥트 센터(Biz-Connect-Center, BCC) 개소 현판식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19일 오후 4시 청주SB플라자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박구선 오송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천안 기능지구 내 (예비)창업자 및 기업인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BCC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청주SB플라자 1층에 둥지를 튼 BCC는 산·학·연 혁신활동 수요를 하나의 채널(One-Channel)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종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기술발굴부터 이전, 창업 성장지원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화 종합 서비스 제공하는 등 창업 기업의 사업화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청주 BCC 개소를 통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세종, 천안 BCC와 연계 및 협력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사업화의 핵심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본격 업무에 돌입한 청주 BCC에는 코워킹 라운지, 네트워크 공간, 카페라운지, 입주공간 등 예비창업자 및 기업을 위한 내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들 공간에서는 비즈니스모델 수립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코칭, 특허·법률상담 등 맞춤형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의 사업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주체 및 기술산업 협의체를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으로부터 발굴된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데모데이, 교류회 등의 행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BCC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우수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입주공간을 제공, 집중 인큐베이팅 및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