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닷컴 상장사 최대주주의 주신지분 가치 평가
국내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가 최근 5년 새 3명 중 1명꼴로 교체된 가운데 오창 출신 서정진 회장이 7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재벌닷컴이 지난 19일 현재 상장사 최대주주의 주식지분 가치(특수관계인 지분 포함)를 평가, 100대 주식부호 명단을 만들어 5년 전인 2014년 9월 19일의 명단과 비교한 결과 32명이 새로게 확인됐다.
이들 32명 가운데 17명은 자수성가형이었고, 15명은 주가가 오르거나 상속‧증여로 지분이 늘어 100대 부자 명단에 진입했다.
특히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2조5428억원)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1조9838억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1조6957억원) 등은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주식부호 1위는 15조7589억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었으며 그 뒤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순이었고, 재벌가 중에서는 LG가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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