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동정책 배우러 왔습니다"
"서울시 노동정책 배우러 왔습니다"
  • 박상철
  • 승인 2019.09.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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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동정책연구회, 노동정책 벤치마킹 위해 서울시 방문

충청북도의회 노동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상정)는 30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노동조사관과 전담부서가 있는 서울시를 방문했다.

노동정책연구회의 이번 방문은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실과 서울노사정모델협의회 그리고 전태일 기념관등을 방문해 모범사례를 청취하고 충북도 노동현장에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상정 의원은 “우리 충북도의 조례 현황은 최하위 수준이고 노동조사관 및 노동전담부서도 전무한 상황”이라며 “생활임금이 높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하위권인 서울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듣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방문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례 명칭을 근로가 아닌 노동으로 해 놓은 점과 산하 출연기관에 노동 이사제를 적용한 사례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다양한 각도에서 선진지의 사례를 학습하고 우리 충북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충청북도의회 노동정책연구회는 충북의 노동 현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습을 위해 올해 결성되었으며 박성원, 박형용, 육미선, 윤남진, 이상정, 이수완, 이숙애, 최경천, 하유정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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