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전기차 동아리에 500만원 전달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이동채 대표)가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에코프로 사회공헌추진단 이태근 부사장은 30일 충남대를 방문, 김규용 기획처장에게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충남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의 전기차 자작동아리인 ‘바퀴네개’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난 7월에도 에코프로는 충북대 자작차동아리 '타키온'에 전기차 제작 지원비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태근 에코프로 부사장은 “바퀴네개가 높은 기술력으로 매년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술력 있는 자작동아리가 늘어 전기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제작 능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0월 창업한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축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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