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북상...청원생명축제 3일 오전 휴장
태풍 '미탁' 북상...청원생명축제 3일 오전 휴장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0.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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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재정비를 거쳐 오후 1시부터 재개장

제18호 태풍‘미탁’의 북상으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019 청원생명축제를 3일 오전 휴장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범덕)는 태풍‘미탁’에 대비해 2일 오전 11시 축제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청원생명축제를 3일 오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사장 게이트와 진입로 주변도로변에 휴장안내 플래카드 게시, 시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휴장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9 청원생명축제는 3일 오전 파손 시설물과 현장 재정비를 거쳐 오후 1시부터 재개장하게 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태풍으로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라며“관람객 안전 확보와 시설물 관리 등 태풍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미탁’은 2일 밤 12시 쯤 전남 해안에 상륙해 3일 낮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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