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 신청...내년 3월 취항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 신청...내년 3월 취항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0.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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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7일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했다.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지 7개월 만으로 에어로케이는 2017년 12월 면허 신청이 반려된 바 있다.

에어로케이는 AOC가 차질 없이 발급되면 내년 3월 첫 비행기를 띄우는 등 정식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180인승 A320을 제주노선에 투입된다.

7월에는 같은 기종의 비행기로 일본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다만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관계가 악화된만큼 상황을 지켜보면서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로케이 본사는 항공기의 원활한 운항 등을 위해 청주에 두기로 가닥을 잡았다. 청주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1지구와 오송역 주변 중 한 곳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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