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실사가 시작됐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실사가 시작됐다
  • 박상철
  • 승인 2019.10.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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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음성을 시작으로 10곳 현장 실사 후 우선 협상대상자 확정
8일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서 네이버의 현장실사가 시작됐다. / 사진=충북도
8일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서 네이버의 현장실사가 시작됐다. / 사진=충북도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 10곳에 선정된 충북 음성군이 8일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서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앞서 네이버는 제안서를 낸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사업자 96곳 중 충북 음성군 혁신도시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김천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2곳), 경기도 평택시(2곳) 등 10곳을 선정했다.

네이버는 10곳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우선 협상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실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사진=충북도
실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사진=충북도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데이터센터 ‘각(閣)’에 이어 2023년까지 제2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5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에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유치되면 IT협력업체, 보안업체 등 연관 산업군의 추가 투자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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