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도시 청주...교육투자엔 인색했다
교육의 도시 청주...교육투자엔 인색했다
  • 박상철
  • 승인 2019.10.1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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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예산 총 2조1064억원 중 3600만원 교육에 투자

교육의 도시로 불리는 청주시가 교육 투자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3일 교육부에서 받은 '2018년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현황'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충북 청주는 일반회계 예산 총 2조1064억원 중 3600만원을 교육에 투자해 예산대비 교육투자 비율이 0.002%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도내 지자체 영동군과 옥천군은 교육경비 보조금액이 전혀 없었다.

반면, 경기도 안양시가 일반회계 예산 총 1조1042억원 중 375억원을 교육에 투자해 예산대비 교육경비 비율이 3.4%로 지자체 중 1위였다.

이어 오산시 3.31%, 의왕시 2.98%, 군포시 2.91%, 광명시 2.9%, 부천시 2.82%, 하남시 2.65%, 대전 유성구 2.61%, 용인시 2.59%, 고양시 2.58% 등 경기도를 중심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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