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출몰 멧돼지...ASF 검사 결과 '음성'
비엔날레 출몰 멧돼지...ASF 검사 결과 '음성'
  • 박상철
  • 승인 2019.10.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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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낮 12시 30분께 행사 주차장에 출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청주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출몰했던 멧돼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낮 12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주차장에 무게 90∼100㎏으로 추정되는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소방서와 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한 시간여 만에 포획했지만, 추격 도중에 안덕벌 주민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직위는 소식을 입수하자마자 신속한 안내방송으로 관람객의 전시장 바깥출입 자제를 당부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다행히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문화제조창으로는 진입하진 않았으며, 관람객 피해 및 차량파손 등의 피해도 없었다. 

한편, 청주시는 포획된 멧돼지가 육안 상으로는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만약을 대비해 혈액검사를 의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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