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탄생한 金호박...하지만 더 큰 호박이?
보은서 탄생한 金호박...하지만 더 큰 호박이?
  • 박상철
  • 승인 2019.10.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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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만 106cm, 무게 24.3kg로 금상 수상
대상 둘레 370cm 무게 319kg 호박 차지
대상을 수상한 전남 영암 박종학 씨가 출품한 호박의 모습 / 사진=농촌진흥청
대상을 수상한 전남 영암 박종학 씨가 출품한 호박의 모습 / 사진=농촌진흥청

‘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충북 보은군 류재면 씨가 기른 호박이 금상을 수상했다. 그가 출품한 호박은 둘레만 106cm에서 무게가 24.3kg에 달했다.

하지만 보은 金호박을 넘어선 호박이 있었다. 류재면 씨 호박보다 둘레 3배, 무게는 13배에 달하는 슈퍼 호박이 등장한 것.

대상으로 선정된 이는 전남 영암의 박종학 씨의 출품한 호박은 둘레만 370cm에 무게 319kg에 달하는 슈퍼 호박을 선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호박은 지금까지 대회에서 뽑힌 챔피언 가운데,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 대한민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류재면 씨와 함께 금상에는 광주광역시 박진희 씨의 호박(둘레 290cm, 237kg), 경남 사천시 김희 씨의 동아(둘레 128cm, 무게 79.9kg)가 차지했다.

총 108점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품종 특성과 크기, 무게, 겉모양 등의 기준에 따라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 총 10점을 뽑았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국제종자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상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300만 원의 상당의 상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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