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름드리 은행나무 300여 그루...단풍 절정
지난 주말 괴산의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단풍이 절정을 이뤄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곳은 단풍철 아름드리 은행나무 300여 그루가 고고한 자태를 자랑한다.
400m 길이에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는 단풍이 들면 저수지 주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괴산군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6곳과 야간에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조명 60여 개를 설치했다.
한편,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9년 마을 진입로에 심은 은행나무 300그루로 조성됐다. 2014년부터 마을 주관으로 은행나무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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