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선우로타리클럽, 청주상당경찰서와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복 지원
아름다운가게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27일, 아름다운가게, 청주선우로타리클럽, 청주상당경찰서 등 이들 기관에서 모은 약 1000점의 기증품과 아름다운가게에서 준비한 4000여점의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복을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운영하는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청주 내덕동 소재)에서 행사를 위해 특별히 시식용 국수 150인분을 협찬, 추워진 날씨에 따뜻함을 더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추천해주는 충북다문화포럼의 이와츠키 사또미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자리잡아 여러 돕는 손길들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기부 받은 중고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사회자선 및 공익사업에 쓰기 위해 창설된 기관으로 충북에는 청주에 2곳, 인근 세종에 1곳, 천안2, 대전4 이렇게 충청권에 9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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