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래 성장산업에 5조9000억 투입
충북도, 미래 성장산업에 5조9000억 투입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0.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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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 충북산업 육성 실행계획' 수립

충북도가 2030년까지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등 5대 핵심산업 육성에 5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4차 산업혁명을 도정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미래수송기계, 시스템 반도체, 지능형 바이오헬스, 스마트 농·축산업 등 5대 핵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2020년 3조원을 투자해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를 포함함으로써 충북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는 또 4차 산업혁명 대응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예정이다.

10대 과제는 ▲오창 하이테크밸리 조성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태양광·수소 에너지 융복합 단지 조성 ▲이차전지 시험평가·재활용 거점 구축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융복합타운 조성 ▲충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바이오헬스 ICT 융복합 혁신기반 조성 ▲첨단 바이오산업 R&BD 역량강화 기반 조성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등 10대 중점과제를 통해 5대 핵심산업 육성의 큰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 지능화와 융복합을 가져오는 4차 산업혁명에 도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충북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쟁력을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과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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