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그린캠퍼스 활성화 '박차'
충북보건과학대, 그린캠퍼스 활성화 '박차'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0.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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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에코그린캠퍼스 활성화 포럼 개최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저탄소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방안 수립’을 주제로 한 제2회 에코그린캠퍼스 활성화 포럼을 29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환경공단, 충북 환경산림국, 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충북 및 전국대학의 친환경캠퍼스 확산 및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린캠퍼스 사업의 추진과정(한국환경공단 김종익 과장) ▲지자체 인벤토리 구축의 필요성 및 방안(한국환경공단 안성준 과장)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우수사례(충북보과대 그린캠퍼스사업단 최현식 단장) 등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충북 도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활성화 방안(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전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의 협력방안(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 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친환경문화조성 및 친환경생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현식 충북보과대 그린캠퍼스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에서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통한 미래 지향적 그린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친환경 교육기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 대학에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을 주관한 충북보건과학대는 2013년(2015년까지) 처음으로 그린캠퍼스에 선정된 데 이어 이듬해 그린캠퍼스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2019년(2021년까지) 또 다시 그린캠퍼스에 선정되면서 충북의 친환경 문화 확산 및 인재양성, 환경 친화형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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