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시작은 게임과 함께!
11월의 시작은 게임과 함께!
  • 오옥균 기자
  • 승인 2019.10.30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게임산업 발전컨퍼런스 & E-스포츠대회 개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1월 1일(금)~2일(토) 이틀간 11시~1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충북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와 E-스포츠대회를 연다.

 ‘지역 게임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6일 개소 이후 1주년을 앞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아직은 초기 단계인 충북게임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장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 중인 총 9개 토종 게임 기업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게임전시/체험 존을 비롯해 e-스포츠 경기 부스, 게임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및 코스프레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추첨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충북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는 1일(금) 오전 10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진행되며, 게임 분야 전문가와 충북 게임기업 대표,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세계 게임 시장의 최신 정보와 경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게임전시/체험 존에는 ‘에고 월드’, ‘우리 동네 청주시 랜드마크’, ‘오퍼레이션 서바이벌 VR’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개발 게임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 게임 속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월에서 게임캐릭터가 살아나온 듯 코스프레한 코스어들과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역시나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주최하고 입주 게임 기업 NCES가 주관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배 제1회 E-스포츠대회’로, 종목은 Practical Shooting System을 적용해 사실감 넘치는 게임 영상과 실감 나는 타격감으로 무장한 최초의 시뮬레이터 기반 사격게임대회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1일(금)에는 일반부, 2일(토)에는 전문가부로 진행한다. 만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 1위~3위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페이스북 ‘충북글로벌게임센터’, ‘킬링스페이스’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충북의 게임산업에 충북글로벌게임센터라는 씨앗이 심겨 이제 막 싹이 나기 시작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게임 기업들이 지난 1년 동안 개발에 몰두해 탄생시킨 다양한 게임콘텐츠들을 많은 시민들이 직접 즐겨보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 글로벌 게임으로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