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지역' 선정
충북,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지역' 선정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1.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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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단위 시범지역 선정으로 국비 20억원 확보

충청북도가 2020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지역을 공모한 결과 광역도단위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0년 국비 20억원(총 사업비 51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2020년에 일부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2019년 전국최초로 ‘산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광역도단위 시범지역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배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2020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임산부 1만586명에게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000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지원해 출산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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