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1769㎡ 계약, 전체 산업시설 용지 84% 차지
충북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제5일반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용탄동 일원 29만4171㎡의 규모로 조성된 제5일반산단은 기존 1~4산단과 연계돼 공영개발 방식으로 시가 지난해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현대엘리베이터의 계약 면적은 산단 산업시설 용지의 84%에 달하는 17만1769㎡ 규모다. 충주 신 공장은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1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관계기관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제5일반산단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조례안 개정 등을 추진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연매출 약 2조, 임직원 2300여명, 300여개의 협력사를 보유한 우량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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