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031억4900만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신장
서정진 회장이 이끄는 셀트리온이 수출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두 자릿수대 실적 성장을 거뒀다.
셀트리온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031억4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신장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890억5500만원으로 25.08% 증가하고, 순이익은 615억9500만원으로 12.69% 늘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 공급이 확대되고 램시마SC 유럽 조기 출시를 위한 물량을 사전 공급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고덱스 등) 매출 증대 및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에 따라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점도 매출액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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