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업사이클 작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1회 '업사이클 작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1.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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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개관식서 시상 예정
이번 공모전의 대상 작품인 이상원 씨의 '새로움' / 사진=청주새활용시민센터
공모전 대상 작품인 이상원 씨의 '새로움' / 사진=청주새활용시민센터

자원의 재생과 공유를 위한 청주시의 자원순환 종합시설 ‘청주새활용시민센터’(청원구 내수로28)는 2019 제1회 ‘다채로움’ 업사이클작품 공모전을 개최해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6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중 11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특별상 1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이상원 씨의 작품 ‘새로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씨의 작품 ‘새로움’은 폐파레트와 폐자동차 부품을 주요 소재로 하여 만든 사무용책상과 의자세트로 업사이클 작품이 생활 속 어디에 들어가 있어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개관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대상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각 100만원(3팀), 장려상 각 50만원(5팀), 특별상 50만원(1팀) 등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용이 가능한 작품에 대해서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의 새활용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해당 작가와 향후 상품화에 대한 추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 올해 연말까지 전시 예정이며 시설 개방(09:00~18:00)시간 내에 언제라도 관람이 가능하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문화 확산, 새활용(업사이클) 활성화, 자원의 재생과 공유를 위한 청주시의 종합시설이자 전담기관으로서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김기현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 권준호 서원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교수, 김경중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 박종광 한국도시재생교육센터 소장, 연익준 한국교통대학교 건설환경도시교통공학부 교수, 이수경 충청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이창수 시방아트 발행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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