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청주 네패스서 최고위원회의
이해찬 대표, 청주 네패스서 최고위원회의
  • 오옥균 기자
  • 승인 2019.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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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네패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해찬 대표 등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변재일 의원, 이해찬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사진=뉴시스.
13일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네패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해찬 대표 등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변재일 의원, 이해찬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사진=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 참석 차 청주를 방문했다. 청주 소재 중견 반도체업체 '네패스'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평가하며 "일본 의존도를 줄이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많이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네패스에 대해 "30년 동안 우리나라 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우리 산업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며 반도체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반도체 분야에서 메모리 분야는 세계에서 압도적 1위 점유율이지만 비메모리 분야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며 "우리도 비메모리 분야에서 역점을 두고 시작하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가가치는 비메모리 분야가 더 넓기 때문에 훨씬 강화해야 한다"며 "마침 삼성에서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비메모리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오늘 이 분야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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