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 164만 시대 열다!
충북 인구 164만 시대 열다!
  • 박상철
  • 승인 2019.11.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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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말 기준 도내 인구 164만289명
사진=충북도
사진=충북도

충북의 인구가 164만을 돌파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9년 10월말 기준 도내 인구는 164만289명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의 인구 증가세는 2006년부터 13년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2007년 150만명 돌파, 2013년 160만명 돌파에 이어 5년 10개월 만에 164만 도민시대로 접어들었다.

시·군별 인구를 살펴보면 청주시가 85만38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주시 21만6055명, 제천시 13만6495명, 음성군 10만4495명, 진천군 8만7008명, 옥천군 5만1821명, 영동군 4만9687명, 괴산군 3만9012명, 증평군 3만8196명, 보은군 3만3579명, 단양군 3만55명 등의 순이다.

문제는 대다수 시·군의 인구가 감소한데다 지역별 인구 증감 편차가 컸다.

음성은 이 기간에 가장 많은 1041명의 인구가 줄었다. 보은 631명, 제천 597명, 영동 541명, 단양 509명, 옥천 451명, 증평 150명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진천은 3581명, 청주 3228명, 충주 362명, 괴산 147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한편, 충북은 세종시 빨대현상으로 2017년 3455명, 2018년 3005명, 2019년 9월까지1192명 등 매년 2500여 명이 유출됐지만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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