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예산...개청 후 최대 규모로 편성
증평군 내년 예산...개청 후 최대 규모로 편성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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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산보다 298억원 15% 증가

충북 증평군은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군 개청 이후 최대인 2275억원 규모로 편성, 제150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당초예산 1977억원(일반회계 1827억원, 특별회계 150억원)과 비교했을 때 총 298억원(15.06%)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44억원, 특별회계가 54억원 증가했다.

내년 예산안에는 주민숙원 사업인 종합운동장(88억원)을 포함해 ▲보훈회관(15억원) ▲청소년 문화의 집(13억원) ▲가족센터(13억원) ▲증평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14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노후하수관로 정비(59억원)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15억원)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6억원) ▲소하천 정비(25억원) ▲보강천 생태하천복원 사업(12억원) 등 상하수도와 하천 정비에도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한남금북정맥(분젓치)의 야생동물 길을 잇는 ▲생태축 복원사업(21억원)과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조성(15억원) 사업비도 포함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현안사업과 신규로 선정된 대규모 사업 추진, 지역 인프라 정비와 안전관리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사업 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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