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 충북4-H본부 회장(조은술세종 대표)이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48회 4-H 중앙경진대회시상식에서 경 회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세대 육성과 후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 회장은 지난 1983년 충북도4-H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충북도4-H본부장을 맡아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해 오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업인 ‘조은술 세종’의 대표로 4-H회 후원사업은 물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김덕태 인력육성팀장도 4-H회 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도4-H회는 청년농업인 505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176개 초·중·고등학교에 1만0165명의 학생4-H회원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박상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