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 오르기 시작했다
충북 사랑의 온도, 오르기 시작했다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1.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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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0 나눔캠페인 돌입...목표액 79억8300만원
사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돌입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최종 모금액인 79억8300만원보다 5% 줄어든 75억8400만원이다.

목표액의 1%인 7584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상당공원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충북은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8년 연속 달성해오고 있다.

지역 방송사 성금 접수창구와 ARS 전화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노인과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장애인, 위기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도민 여러분이 참여해주시는 소중한 나눔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새 생명이 되어 준다”면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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