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 승인
송재빈(62)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자가 다음달 2일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충북TP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송 후보자의 임명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충북TP 원장 임명은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송 후보자는 지난 7일 충북TP 이사회에서 새 원장 후보로 결정된 뒤 지난 19일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산경위는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100점 만점에 평균 84.25점의 대체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송 후보자는 다음 달 2일부터 충북TP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대전 출신인 송 후보자는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국립공원기술원 충남지방원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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