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인재상... 충북서 5명 배출됐다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충북서 5명 배출됐다
  • 박상철
  • 승인 2019.11.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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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분과 2명, 대학·청년일반 분과 3명
사진=교육부
충북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명단 / 사진=교육부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충북지역 인재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고등학생 분과에서 엄태원(충북과학고), 이휘원(충북과학고) 학생 등 2명, 대학·청년일반 분과에서 곽태일((주)팜스킨), 박병준(청년희망제작소), 유명성(충북대) 씨 등 3명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한 청년인재들을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훈이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한편, 지난해에는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 분석연구실(지도교수 조동욱)이 최관해 연구원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0년에도 생체신호 분석연구실 소속 강덕현(당시 22세·삼성전자 연구소 근무) 씨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연아·손연재도 받은 대한민국 인재상

2001년부터 고등학생 50명 등 청년우수인재 100명 선발

대한민국 인재상은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운영하던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을 2008년부터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개편했다.

한국 국적을 가진 만 15~29세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총 100명이다.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을 뽑는다. 접수는 직접 응모나 소속기관(학교), 중앙행정기관 등의 발굴·추천으로 가능하다.

시도별 지역심사(8~9월)와 중앙심사(9~10월)를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 100명을 확정·발표한다. 그즈음 시상식도 연다.

최종 수상자들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상금은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청년일반인 250만원이다. 수상자 연수, 각종 포럼과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2008년에는 김연아 선수가 이 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손연재, 2012년에는 양학선 지난 2014년에는 ‘악동 뮤지션’의 이찬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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