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직무만족도 6년째 꼴찌
제천경찰서 직무만족도 6년째 꼴찌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19.12.04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기별로 시행하는 경찰관 직무만족도 평가에서 충북지역 12곳의 경찰서 중 제천경찰서가 6회 연속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천경찰서는 지난 10월7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2019년 하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평가에서 73.8점을 획득했다.

도내 직무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동경찰서(82.2점)와는 8.4점이나 차이난다.

제천경찰서는 2017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6회 연속 도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 기간 청주 3곳의 경찰서(흥덕·상당·청원) 중에서는 청원경찰서가 지난해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청원경찰서의 직무만족도는 75.9점으로 상당경찰서(76.6점)와 흥덕경찰서(78.4점)보다 각각 0.7점, 2.5점 낮았다.

직무만족도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인사·성과관리, 근무환경, 복지, 의사소통, 조직분위기, 직무, 교육 등 7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 만족 수준과 근무 분위기 등이 포함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