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가득했던 '충북 중소기업인들의 축제'
열정 가득했던 '충북 중소기업인들의 축제'
  • 박상철
  • 승인 2019.12.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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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북 중소기업 융합 플라자’ 성료

충북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축제 ‘2019’ 충북 중소기업 융합 플라자’가 4일 오후 3시 청주 더빈컨벤션 4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강승구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학수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상임이사, 문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제25차 정기총회’ ▲세미나(융합 우수 사례 발표) ▲2019 충북 중소기업융합 플라자 기념식 및 이·취임식 ▲교류한마당 순으로 마련됐다.

최승균 대표, 이경원 대표, 양승권 대표
최승균 대표, 이경원 대표, 양승권 대표

2부 세미나에서는 창조회 최승균 대표, 서원경회 이경원 대표, 명단회 양승권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충북 중소기업 협업 우수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메인 행사인 3부에서는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현 12·13대 이재진 회장(㈜ATS대표)에 이어 제14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광석 중앙운수㈜ 대표가 취임했다.

이재진 회장은 “올 한해 충북연합회는 이업종 간 6건의 협업과제 발굴과 기술협력을 통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장을 이뤘다”며 “회원사들 간의 협업 문화 확산으로 직면한 많은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충북연합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 이재진 회장, (우) 박광석 회장
(좌) 이재진 회장, (우) 박광석 회장

새 회장에 추대된 박광석 회장은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연합회의 활동 목적을 충실히 수행해 회원사들의 발전은 물론 충북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4년간 충북연합회를 이끌어온 이재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박광석 회장님의 충북연합회도 중소기업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충북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학생 10명과 장애인 5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도 마련돼 뜻 깊은 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충북연합회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그리고 우수교류회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돼 회원사 사기 진작에도 기여했다.

끝으로 진행된 교류한마당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및 축하 공연 등 연회와 만찬이 진행돼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지난 1994년에 설립돼 올해로 출범 25주년을 맞이한 충북연합회는 중소기업들의 동반자를 자처하며 묵묵히 걸어온 결과, 현재 17개 교류회, 총 3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수상 내역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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