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메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주)리메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 박상철
  • 승인 2019.12.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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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뇌 재활 공학 전문기업 ㈜리메드(이근용 대표)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리메드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리메드는 국내 최초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난치성 뇌 질환 치료 분야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거친 결과, 현재는 만성 통증 치료 분야, 에스테틱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리메드는 지난 2013년 5월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울증 치료 목적의 의료용전자기 발생기 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or)로 식약처 품목 허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확한 위치를 찾아 뇌의 원하는 자극을 주는 TMS는 MRI에 사용되는 자기장 기술을 활용해 두개골을 열지 않는 상태에서 뇌를 자극하는 비침습적 시술방법을 사용한다. 우울증·강박증·조증 등 정신과적 질환과 뇌졸중, 치매, 파킨슨 등의 치료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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