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저소득층 의료지원 나선다
에코프로, 저소득층 의료지원 나선다
  • 박상철
  • 승인 2019.12.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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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과 의료비 지원 협약식 열어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이동채 회장)가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에 나선다.

에코프로는 11일 청주한국병원(송재승 원장)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를 받지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의료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협약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회 최대 300만원까지다.

이태근 에코프로 부사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서 회사와 병원측이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 1998년 창립이후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핵심소재 및 부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03년부터 수입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핵심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지역의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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