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계택견대회, 문체부 지원받는다
제12회 세계택견대회, 문체부 지원받는다
  • 박상철
  • 승인 2019.1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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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11회 세계택견대회 / 사진=충주시
지난해 제11회 세계택견대회 / 사진=충주시

문화제육관광부(박양우 장관, 이하 문체부)가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제12회 세계택견대회 운영비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18일,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 결과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가운데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 10억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 마감된 공모에는 총 14개 시도에서 38개 대회가 신청됐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시도의 22개 대회가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택견대회가 선정됐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연계해 동시에 개최되는 대회는 내년 12회째를 맞는다.

한편, ‘택견, 세계 평화를 잇다’는 주제로 펼쳐진 제11회 세계택견대회는 25개국 70명의 해외 선수단과 국내 선수단 430명이 참여하는 세계 택견인들의 대축제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택견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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