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최병철 부총장이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 유공자 표창 수여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정책 방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의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사례연구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별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충북보과대 최병철 부총장은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동한 혁신지원사업 계획의 수립을 주도하고 교육혁신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후마니타스 프로그램 ▲직업기초 융합교과목 ▲모듈식 팀티칭 옴니버스교육 등의 개발·운영 ▲대학의 교육역량체계와 역량기반 교육과정개발의 안착과 확산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최병철 부총장은 수상소감으로 "학령인구의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대외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계획된 혁신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및 성과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돼 ▲Ⅰ유형(자율협약형) 87개 대학 ▲Ⅱ유형(역량강화형) 10개 대학 ▲Ⅲ유형(후진학선도형) 15개 대학이 선정돼 현재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회장대학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