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배우 '김강훈' 청소년 연기상 수상
청주 출신 배우 '김강훈' 청소년 연기상 수상
  • 박상철
  • 승인 2020.01.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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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필구 역 맡아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김강훈 / 사진=뉴시스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김강훈 / 사진=뉴시스

청주 출신 배우 김강훈이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동백꽃 필 무렵'에서 명품 연기를 보인 배우 김강훈이 '청소년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김강훈은 강필구 역을 맡아 술집 '까멜리아'를 운영하며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 동백(공효진 분)을 지키는 속 깊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강훈은 "차영훈 감독님한테 정말 감사하고, 작가님께도 정말 고맙다"며 "공효진 엄마, 강하늘 형, 지석이 형, 정은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1살인 김강훈은 청주 출신으로 현재 증안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2013년 MBC every1 예능인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강훈은 영화 '블랙머니', '변신', '엑시트' 등 8개 작품에 출연했고 '오만과 편견', '고래먼지', '붉을 달 푸른 해' 등 여럿 방송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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