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충북 여성 지역구 의원 탄생할까?
4·15 총선...충북 여성 지역구 의원 탄생할까?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01.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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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까지 34명 후보 등록자 중 6명 여성 예비후보자

21대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자들의 발 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이번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는 34명이다. 이들 중 6명이 여성 예비후보자다.

등록을 마친 여성 예비후보는 청주 상당구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정자(74)씨, 청주 서원구에 같은 당 권혜미자(79)·천말순(61)씨다.

또 청주 흥덕구에 충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양희(65)씨와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나윤(44)씨, 제천·단양에 국가혁명배당금당 남승주(54)씨 등이다. 6명 중 5명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이다.

이밖에도 현역 여성 비례의원인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청주 청원구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지금까지 충북에서는 여성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된 적 없다. 때문에 4월 15일 치러지는 본 선거에 몇 명의 후보가 출마할 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 후보 등록기간은 3월 26~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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