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두 번째 정책 공약 발표
이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가 금일(14일) 두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는 국회, 정치를 바꿉시다”라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치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지금 우리의 정치, 특히 국회의 모습은 ‘동물국회’, ‘식물국회’라는 말처럼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며 “국회와 정치권이 스스로 혁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해 수도권 인구집중도는 50%가 되었는데 이는 국가재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제1의 과제는 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가장 첫 단추로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피선거권 만 18세로 하향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한 ‘일 하는 국회’ 만들기 등 정치개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21일, 세 번째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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