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산단근로자, 설 명절 평균 4일 쉰다
청주·오창산단근로자, 설 명절 평균 4일 쉰다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0.01.20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산단
청주산단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주산업단지(이하 청주산단)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 입주 업체의 설 명절 휴무일수가 평균 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산단관리공단과 오창산단관리공단은 20일, 입주 업체 설 휴무 계획을 발표했다. 청주산단은 86개사 중 55개사가 설 휴무를 확정했다. 휴무없이 정상가동 업체는 12개, 부분가동 9개사, 기계정비 4개사로 나타났다. 나머지 13개사는 휴가계획 미정으로 조사됐다.

오창산단은 공단이 57개 입주 업체 중 36개사가 휴무를 확정했고, 16개 업체가 휴무 미결정이고 5개 업체는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다.

오창산단

상여금 지급업체는 청주산단은 76개사 중 42개사, 오창산단은 41개 업체 중 20개 업체가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명절 선물 지급업체는 청주산단 76개사 중 47개사가 설 선물을 지급하는데 3만원 이하 선에서 지급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다. 오창산단은 41개 업체 중 27개 업체가 선물 지급을 계획하고 있고, 5만원대 이상의 선물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대다수였다.

한편, 설 명절 특근 근로자는 청주산단 5444명, 오창산단 560여명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