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초대 상임회장에 주재구 씨 선임
주민자치위원으로 주민자치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원로들이 머리를 맞대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충북 주민자치 원로회의'가 20일 출범식을 가졌다.
청주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300여명의 도내 전·현직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초대 상임회장에 선임된 주재구 회장은 "199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시작돼 2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진정한 주민자치가 아닌 관치의 그늘 속에서 싹조차 틔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주민자치 지도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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