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면서도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선겸 (주)정원커머스 대표가 제 4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주기업인협의회를 회원사의 권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9일, 이·취임식이 열린 청주S컨벤션에는 청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기업인협의회는 노사협력증진사업과 회원 상호간의 공동사업, 그리고 친목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하자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라면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왕성한 활동력으로 소문 난 김 회장은 현재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장, 이노비즈협회중앙회 부회장, 청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청원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한국건설관리학회 건설경영포럼 사무총장 등 본업이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 회장과 함께 4기 청주기업인협의회를 끌고 갈 임원들도 소개됐다. 사무총장은 이한소 (주)씨지에스 대표이사가 맡게 됐고, ▲건설분과위원회장 김호일 ▲정보통신·전기분과위원장 박찬미 ▲환경·공학기술분과위원장 고인용 ▲나노·바이오분과위원장 이윤정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장연숙 ▲사회문화체육분과위원장 강영일 ▲식품분과위원장 허만열 ▲회원관리분과위원장 이경희 대표다.
2000년 5월 청원군기업인협의회로 시작한 이 단체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 후 청주시기업인협의회로 거듭났으며 통합 출범 후 차태환 (주)아이앤에스 대표가 초대회장을 맡았고, 이상찬 (주)에스아이피 대표가 2·3대 회장을 거치며 대형단체로 성장했다.